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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입법촉구, 보수 시민단체 '108배' 행사 열려

노동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108인 108배' 행사가 4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노동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108인 108배' 행사가 4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선진화시민행동 등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은 이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한국경제 활성화에 필수다. 노동개혁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가를 노동자의 적으로 보는 민노총에 여야 정당이 휘둘리면, 한국의 경제, 기업, 근로자는 구제불능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며 "우리 경제가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계사에 뙤리를 튼 민노총에 휘둘리지 말고 노동개혁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대학생포럼 등 노동개혁청년네트워크 소속 단체의 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한 끼 단식을 포함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