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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네이마르·음바페 뛰는 PSG, 한국 선수 '영입' 나섰다"...1월 이적 가능성

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가 전 세계 인기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월드컵의 활약이 선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보여주는 이적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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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해당 클럽들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4,500만유로(한화 약 620억원)로 알려져있다. 해당 조항은 해외 클럽들에 한해서만 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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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실력을 고려하면 이 금액은 그리 문제 될 액수는 아니라는 게 정설이다. 매체 역시 "빅클럽들에게는 문제 되지 않는 가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PSG는 한국을 4대1로 박살낸 브라질의 네이마르, 마르퀴뇨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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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은 마르퀴뇨스가 확고부동한 주전이며 다른 자리는 프레스넬 킴펨베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경쟁하고 있다. 킴펨베는 첼시와 꾸준히 링크가 나고 있고, 라모스는 1986년생으로 나이가 많다.


당초 PSG는 지난 여름 킴펨베를 보내고, 인테르의 밀란 슈크니아르를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이적료에 이견이 있어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킴펨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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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번 시즌 기량 하락을 보이고 있는 슈크니아르 대신 '월클'로 등극한 김민재를 탐내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리그1의 외국인선수 등록은 4명으로 제한된다. 하지만 이중국적이 폭넓게 인정되고, 유럽에서 경력이 길면 외국인선수로 규정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그 수가 타이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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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나폴르SC 측은 김민재의 해외 이적을 막기 위해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주급을 올리는 것은 물론 계약기간을 늘리고, 바이아웃 금액을 높이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