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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난리난 제네시스 컨버터블, 길거리서 포착돼 사진 찍혔습니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X 컨버터블'의 실물이 해외에서 포착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제네시스 X 컨버터블 / 제네시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X 컨버터블'...해외 길거리에서 포착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컨버터블 콘셉트 'X(엑스) 컨버터블'이 해외에서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네시스 컨버터블 실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X 컨버터블'을 공개한 바 있다.


인사이트제네시스 X 컨버터블 / 제네시스


'X 컨버터블'은 향후 출시 하게 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다.


사실 전기차이기 전에, 주변을 압도하는 미학적인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인사이트제네시스 X 컨버터블 / 제네시스


제네시스를 디자인한 인물은 '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 등을 디자인한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은 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 등을 디자인한 루크 동커볼케가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커볼케는 2015년 현대차에 영입돼 제네시스 디자인 부문 총책임자를 맡다가, 2017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향수병 등으로 2020년 4월 퇴직했다가, 그해 11월 다시 현대차로 돌아와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부사장)로 승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신임을 받아 CCO 사장으로 승진한 상태다.


그는 지난달 열린 'X 컨버터블' 발표회에서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콘셉트카에 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 반응 "이대로만 나와라 제발"...컨버터블 컬러는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 


컨버터블의 실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


누리꾼은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이쁘다", "이대로만 나와라 제발", "이런 디자인이 양산이 가능한가??"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엑스 컨버터블은 내외장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는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얻은 '기와 네이비'와 '단청 오렌지'가 적용됐으며 외장에는 두루미를 연상시키는 '크레인 화이트'로 꾸며졌다.


실내 공간은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콕피트를 적용하는 등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또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의 사운드 마스터 유국일 명장과의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