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생하다 결혼하고 싶어 모발이식 받은 30대 모쏠남...충격적인 사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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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위해 모발이식 결심한 30대 '모솔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탈모 증상은 늘 남성을 괴롭게 만들었다.


대머리라는 이유로 놀림도 많이 받았고, 연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꿈만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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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0대가 되도록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남성은 모발이식을 결심한다.


'모솔' 생활을 청산하고 결혼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행복한 날만 펼쳐질 줄 알았던 남성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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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사망한 남성...왜?


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투데이(ettoday)는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한 30대 인도 남성 아타르 라시드(Athar Rasheed)의 사연을 전했다.


아타르 라시드는 TV 업계의 고위 간부로 일하고 있었지만, 탈모 때문에 연애하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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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풍성해진 머리를 상상하며 용기를 내어 모발이식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후 그에게 통증이 찾아왔다.


호흡은 자꾸만 가빠졌고, 몸은 덜덜 떨리면서 발작 증세까지 일으켰다.


그렇게 모발이식 후 아타르 라시드는 목숨을 잃었다. 그의 엄마는 "아들이 집안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다. 아들은 자신감을 높이려고 모발이식을 받은 것이었는데, 죽게 되다니 믿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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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합병증 증세 보일 수 있어


아타르 라시드의 엄마에 따르면 그의 머리는 비정상적으로 부어 있었고, 몸은 검은 발진으로 뒤덮인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그의 사망을 우연히 일어난 사건으로 보고 있다. 쇼크를 유발하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가능성 높은 사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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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미용 성형외과 협회에 따르면 모발 이식을 하는 사람 중 소수의 사람만이 이러한 합병증 증세를 보인다.


협회 대변인은 "이식 수술은 의사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선 한 번에 약 2,000모를 정도를 이식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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