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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가면 볼 수 있는 돔 페리뇽 X 레이디 가가 팝업 스토어

돔 페리뇽이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8 레이디 가가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돔 페리뇽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돔 페리뇽이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8 레이디 가가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2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돔 페리뇽과 레이디 가가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해 첫 콜라보레이션 이후 두 번째이다. 


특히,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두 만남의 결실이 담긴 작품으로, 돔 페리뇽과 레이디 가가의 콜라보레이션 창작물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다.


돔 페리뇽과 레이디 가가의 공동작업은 긴장관계 속에서 조화를 발견하고자 하는 공통의 포부가 맺은 결실이다. 이 같은 긴장관계를 표현한 리미티드 에디션 디자인은 자기확장을 거듭하는 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돔 페리뇽


마치 스스로의 형태에서 탈피하듯, 그 안에 있던 해체된 구조의 형상이 바깥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볼록한 모양의 금속 커버에 천상의 섬세함을 더했다. 이들 요소는 서로 상반되지만 또한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성적 공명을 느끼는 이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해 첫 콜라보레이션 이후, 돔 페리뇽과 레이디 가가는 공통의 신념에 대한 창조적 대화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창작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들 사이 이번 공동작업의 의미 역시 특별하다. 


돔 페리뇽에게는 한 해의 개성과 시대를 초월한 미적 이상의 상호작용이고, 신선함과 성숙함의 대화이며, 그림자와 빛의 만남이다. 또한 레이디 가가에게는 문화 코드의 충돌이자 대중성과 아방가르드 사이의 역설이며, 고전적 규칙의 탈취와 변형을 통해 창작의 지평을 확장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돔 페리뇽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선택한 샴페인은 로제 빈티지 2008 이다.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8은 눈부신 햇살이 가득했던 지난 2000년대의 날씨와는 사뭇 다른, 예외적인 한 해의 기록이다. 


풍미를 살펴보면 지난 2008년 빈티지의 상징인 기저의 산미가 피노 누아의 구조감과 어우러지며 와인의 심장을 뛰게 한다. 오래도록 이어지는 탄탄한 피니시는 작약과 백후추의 풍미를 연상시킨다.


이번에 선보이는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8 레이디 가가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판매로, 1인당 1병씩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