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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한 흥민이 형 멘탈 걱정돼 경기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간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가 다른 결과를 받아들였다.

인사이트뉴스1


16강전에서 맞붙은 토트넘 선수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가 다른 결과를 받아들였다.


잔인한 승부의 세계에서 두 사람을 포옹을 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브라질은 한국을 4-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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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자 브라질의 주전 공격수 히샬리송은 물오른 폼을 자랑하며 시종일관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9분에는 왼발로 브라질의 3번째 골을 직접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인사이트뉴스1


8강 진출 좌절되자 고개 숙인 손흥민


반면 손흥민은 이날 역시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골 사냥에 실패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 한국의 8강 진출이 좌절되자 손흥민은 마스크를 벗고 그라운드에서 고개를 숙였다.


인사이트뉴스1


이를 본 히샬리송은 손흥민에게 다가와 따뜻한 포옹을 건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꽤나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소속팀 동료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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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 히파냐 모두 손흥민 위로


한편 히샬리송 뿐만 아니라 다른 브라질 선수들도 손흥민에게 다가와 위로를 건넸다.


브라질의 골키퍼 알리송, 히파냐 모두 경기가 끝난 뒤 포옹을 나누며 손흥민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