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들이 은퇴하고 '거북목' 때문에 고생하는 안타까운 이유 (feat. 이천수)

인사이트YouTube '리춘수 [이천수]'


축구 선수들, 의외의 '직업병' 앓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많은 축구 선수들이 공통으로 보이는 증상이 있다.


야구 투수들이 한쪽 팔이 더 길어지고, 볼링을 즐겨하면 한쪽 팔만 굵어지듯 축구 선수들은 '거북목' 증상이 나타난다.


인사이트YouTube '리춘수 [이천수]'


실제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는 "은퇴 후 거북목 증상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 [이천수]'에는 "황희찬이 입은 스포츠 브라 같은 건 대체 뭘까?? 이천수가 알려드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리춘수 [이천수]'


이천수가 말하는 '거북목' 증상이 심해 보이는 이유


공개된 영상에서 이천수는 '손흥민 거북목 사진'을 보고 "시선이 (아래로) 쏠리고 헤딩이나 래프딩 등을 오래 하다 보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서 "은퇴하면 엄청나게 고생한다. 더 심각해지면 허리까지 안 좋다"고 설명했다.


어릴 때부터 반복되는 '지옥 훈련'으로 인해 계속 발밑으로 시선이 쏠리고 경기를 하면서 헤딩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손흥민 / KBS2


그러면서 "요즘은 선수들이 스포츠 웨이러블 디바이스(GPS)를 착용하기 때문에 (거북목 증상이) 더 심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GPS를 이너웨어에 끼워 넣은 뒤 입는 방식인데, 목뒤 쪽에 GPS가 있어 거북목 증상이 더 심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메시 / GettyimagesKorea


스포츠 웨이러블 디바이스란?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넣고 탈의 세리머니를 했다.


황희찬은 가슴에 검은색 의류를 걸치고 있었는데, 의류의 정체를 궁금해한 팬들이 많았다.


인사이트호날두 / GettyimagesKorea


'스포츠 브래지어'처럼 생긴 조끼의 정체가 바로 앞서 설명한 GPS를 넣은 경기력 분석 도구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동선, 활동량, 스프린트 등을 데이터화해 경기 분석, 퍼포먼스 향상, 부상 위험 방지, 재활 시점 파악 등에 활용한다고 한다.


YouTube '리춘수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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