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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있냐 없냐 차이"...같은 기회 다른 결과 말 나오는 오늘자 아르헨티나 경기 영상

아르헨티나가 자칫 아찔한 상황을 마주할 뻔 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8강에 안착했다.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호주와의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선제골과 훌리앙 알바레스의 추가골로 게임을 내내 리드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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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아래의 전력이라 평가받던 호주를 상대했지만 아르헨티나에게도 아찔한 순간은 있었다.


2-1로 리드를 하고 있던 후반 43분, 하프라인에서부터 단독 돌파를 하던 메시는 페널티 박스에서 패스로 라우타로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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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타로는 메시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했지만 공은 그대로 골대를 넘어가버렸다.


이후 호주는 파상 공세를 펼쳤고 골이 들어갈 뻔한 아찔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만약 호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면 승부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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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비슷한 상황에서 황희찬은 완벽한 마무리로 팀을 구해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 망을 흔들며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뉴스1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스트라이커들의 결정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는 가운데, 대표팀은 오는 6일 브라질전을 정조준한다.


황희찬과 손흥민 모두 부상을 안고 있지만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투혼을 각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