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일본에도 황희찬 닮은꼴 선수 있다...너무 닮아 헷갈릴 것 같은 일본 선수

황희찬과 똑닮은 외모의 일본 선수가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heechan'


황희찬 공식 경기 MVP 수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 축구가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극장골'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제 8강을 향해 달린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heechan'


지난 3일(한국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7분 김영권이 동점골을,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생애 첫 월드컵 골과 함께 경기 MVP에 뽑히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oanritsu'


황희찬과 닮은 일본 선수 화제


이 가운데 황희찬과 똑닮은 외모의 일본 선수가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국가대표팀 도안 리츠다.


인사이트Instagram 'doanritsu'


1998년생인 도안 리츠는 172cm의 단신이지만 매우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춰 오래전부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외모부터 날카로운 눈빛, 위풍당당한 포스까지 황희찬과 매우 닮았다며 "친동생 아니냐, 잃어버린 형제 같다", "둘이 만나면 안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황희찬의 골이 한국 16강 진출에 기여한 것처럼 도안 리츠 또한 지난 2일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인사이트Instagram 'doanritsu'


카타르 월드컵 8강 한일전 성사되나


한편 한국과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까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국의 경기 결과가 평행이론에 가까운 유사성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사이트Instagram 'doanritsu'


한국과 일본은 16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8강에서 맞붙게 된다. 오는 6일 0시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4시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한다.


양국이 승리하면 오는 10일 새벽 0시 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한일전이자 첫 8강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