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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에 2대0 승리했는데도 16강 탈락하자 팔꿈치로 '피파 관계자' 폭행한 우루과이 선수의 최후

가나에게 2:0으로 승리했지만 16강행이 좌절되자 피파 관계자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우루과이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Dailymail


가나 이겼는데 16강 못 올라가자 피파 관계자 팔꿈치로 가격한 우루과이 선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반면에 같은 조였던 우루과이는 가나를 2:0으로 이겼지만 골 득실차로 인해 예선 탈락을 하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한 우루과이 선수가 피파 관계자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선수는 분노에 차 "심판들은 모두 도둑놈이다"라고 말하며 욕까지 내뱉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우루과이의 한 유명 선수가 경기가 끝난 후 피파 관계자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우루과이의 16강 진출 향방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같은 시간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1로 승리하면서 다득점(한국+4, 우루과이+2)에서 밀려 H조 3위가 확정돼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사이트Dailymail


16강 좌절되자 심판들에게 항의한 우루과이 선수들


경기 후 우루과이 선수들의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가 끝나자 우루과이 선수들은 심판에게 몰려가 경기 중 있었던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경기 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여러 차례 넘어졌지만 단 한 번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점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는데, 이때 한 선수가 화를 참지 못하고 거친 언행을 보였다.


인사이트Dailymail


FIFA 관계자 팔꿈치로 가격한 호세 히메네스


바로 우루과이 수비수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그는 "심판들은 모두 도둑들이야"이라며 욕설을 내뱉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에 따르면 호세 히메네스는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mail


최악의 경우 그는 15경기 출장 정지를 당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와 아틀레티코 핵심 수비수 히메네스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0-2로 탈락할 상황에 처하자, 경기 중 눈물을 보이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