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중독됐다가 '코' 잃은 여성의 충격적인 얼굴 상태

인사이트TikTok 'stuartlittle064'


코카인 중독돼 코 잃은 여성, 얼굴 공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약 절대 하지 마세요"


마약에 중독됐다가 회복 중인 여성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얼마나 마약이 위험한지 잘 알지 못하고 호기심에 빠져드는 이들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성은 심하게 망가진 얼굴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TikTok 'stuartlittle064'


코카인에 녹아버린 코 재건 수술받아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틱톡커 켈리(Kelly)를 소개했다.


약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마약 중독 및 코 재건 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코카인에 중독됐었다는 그녀는 매일 마약에 찌든 삶을 살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약은 그녀의 삶뿐만 아니라 얼굴도 파괴했다.


코카인은 코끝 조직을 파괴했고 코의 좌우를 가르는 중앙부 벽인 중격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심한 통증도 문제였지만, 코를 재건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재건 수술은 쉽지 않았다. 그녀의 경우 코의 대부분이 없어진 상황이었다.


이에 팔의 피부를 이용해 코 안 점막을 재건하고 이마 피판으로 코의 피부를 만들어 재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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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켈리의 왼쪽 팔을 잘라 정맥과 동맥, 근육, 피부를 코에 이식해 혈액이 공급되도록 했다.


켈리의 얼굴은 마약을 하기 전과 완전히 달라졌고 사람들이 볼까 봐 외출하기도 힘들어졌다.


그녀는 숨을 쉬기도 밥을 먹기도 힘들다며 "절대 마약을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약이 무서운 줄은 알았어도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사람 코가 저렇게 될 수 있다니", "호기심도 절대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켈리의 회복을 기원했다.


인사이트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황하나 / 뉴시스


한국, 더 이상 마약 청정국 아냐


한편 우리나라는 그동안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지만, 마약 사건이 잇따르면서 현재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상실한 상태다.


10대 마약 사범도 2011년 41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무려 11배가 늘었으며 마약류 압수물도 2017년 154.6kg에서 1295.7kg으로 5년 만에 8배로 늘었다.


이에 약물 예방교육 등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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