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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골에도 좋아하지 않고..." 벤투 앞에서 경기 직관한 한국인의 '찐' 후기 (영상)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 앞에서 포르투갈전을 관람한 관객의 '찐 후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곽튜브KWAKTUBE'


축구 보러 갔는데 바로 뒤에 벤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 앞에서 포르투갈전을 관람한 관객의 '찐 후기'가 전해졌다. 


3일(한국 시간) 유튜브에는 '벤투 감독님과 월드컵 16강행 직관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을 관람하는 유튜버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곽튜브KWAKTUBE'


이 유튜버는 구독자만 120만 명이 넘는 곽튜브(곽준빈)다. 


우연하게도 곽튜브가 앉은 자리는 벤투 감독의 바로 앞자리였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이에 이날 경기는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인사이트YouTube '곽튜브KWAKTUBE'


곽튜브 "벤투 감독, 조용이 경기보다 역전골 터지자 소리쳤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제가 벤투 감독님 앞인데 일단 긴장돼서 말을 못 걸겠다. 방해될까 봐 그냥 경기만 응원하겠다"며 벤투 감독 코앞에서 포르투갈전을 관람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경기 내내 침착한 모습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포르투갈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을 때도, 김영권이 동점골을 넣었을 때도 벤투 감독은 자리에 일어나지도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인사이트YouTube '곽튜브KWAKTUBE'


이런 벤투 감독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크게 소리친 건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역전골을 터뜨린 후였다. 


벤투 감독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민, 유민, 유민!"을 외쳤다. 


이를 본 곽튜브는 "황희찬 골 넣은 거에 좋아하고 있다가 더 흥분하신 감독님을 발견했다"며 "골을 넣어도 좋아하지 않고 계속 소리치셨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곽튜브KWAKTUBE'


다들 좋아할 때 다음 전략 외치고 있었던 벤투 감독


곽튜브는 벤투 감독을 돕기 위해 함께 "유민, 유민 고!"를 외치기도 했다. 


벤투 감독이 유민을 외친 건 이때가 바로 수비수 조유민을 교체 투입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었다. 


역전골로 1-1에서 2-1 리드를 잡은 한국은 벤투 감독의 외침대로 조규성 대신 조유민을 투입시켜 수비에 무게를 실었다. 


인사이트YouTube '곽튜브KWAKTUBE'


결국 이날 포르투갈을 꺾은 한국은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기록, 우루과이보다 다득점에서 앞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피파 랭킹 1위 브라질이다. 


YouTube '곽튜브KWAK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