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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역전승한 뒤 조규성이 전한 '12글자' 메시지, 한국인들을 울렸다

포르투갈전을 마친 조규성 선수. 그가 든 태극기 속 문구가 팬들을 울렸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새벽 '대 역전극'으로 대한민국 울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짜릿한 역전극을 쓴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3일(한국 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전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승전보가 전해진 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뉴스1


사진 속 조규성은 권경원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극기에 적힌 12글자, 팬들을 울리다


태극기에는 감동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Impossible Is Nothing', 그리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인사이트뉴스1


위의 문구를 본 국내 팬들은 "고생하셨습니다", "벤버지와 선수들 최고", "기적을 일으켰다", "몸 부숴지게 뛰어줬다", "눈물나네요" 등 감동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문구는 사실 지난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방송에서 먼저 등장한 것이다.


당시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오늘의 인용문'으로 등장한 것이었는데, 문구의 위력이었을까. 


인사이트뉴스1


김혁규는 약체라는 평가를 깨고 이날 경기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캡틴' 손흥민도 감동적 소감 남겨


한편 손흥민은 경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16강 진출의 감동을 전했다.


손흥민은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감동을 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