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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직관한 유튜버 '곽튜브'가 폭로한 벤투 감독의 실제 인성(?)

여행 유튜버 곽준빈이 벤투 감독의 앞에서 경기를 직관하다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사이트곽준빈 인스타그램


곽준빈이 전한 관중석에서 지휘한 벤투 감독의 행동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곽튜브'로 유명한 여행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곽준빈이 벤투 감독의 앞에서 경기를 직관하다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3일(한국 시간) 한국과 포르투갈의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여행 유튜버 곽준빈(30. 이하 곽튜브)은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한국 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와 한 카메라에 포착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2차전에서 퇴장을 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휘하고 있었다.


인사이트곽준빈 인스타그램


소리 엄청 지르고 포르투갈어로 지시해


곽튜브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MBC의 공식리포터로 낙점, 이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벤투의 곁에서 경기를 본 곽튜브는 이날 지인 침착맨과 실시간 통화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곽튜브는 "벤버지가 뒤에서 소리 엄청 지르셨다. 포르투갈어로 지시하셨다. 제가 아는 게, 욕 해도 되나요? 욕을 하나 아는데, 그 욕을 많이 쓰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침착맨은 "벤버지님은 관중석에서 계속 보시면서 포르투갈 욕을 계속 하셨다고 합니다"라며 "몰라도 되는 사실입니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날 곽튜브와 벤투가 한 화면에 잡히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곽튜브를 향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고 말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곽튜브 역시 벤투와 가까이 앉아 포르투갈전을 관람하는 것이 신기한지 자신의 SNS에 벤투화의 어색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뉴스1


곽준빈, 벤투 감독 '아버지'라 칭하며 셀카 남겨


사진에서 곽튜브는 셀카를 찍는 척 프레임 가장자리에 벤투 감독이 나오게끔 자리를 잡았다.


사진과 함께 그는 "아버지와 월드컵 16강 동행.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