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벗고 젖꼭지 노출해 골 넣고도 '옐로카드' 받은 황희찬, 안정환은 '이렇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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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상의 탈의 세리머니 탐탁지 않아 하던 '안느'의 반전 해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태극전사가 카타르에서 도하의 기적을 재현한 가운데 황희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은 3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결승골을 때려넣었다.


손흥민(토트넘)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려 한국의 2-1 승리를 이끈 황희찬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유니폼을 벗으면 경고를 받는다. 하지만 황희찬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옷을 벗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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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쿨'한 반응...과거엔 어땠을까 살펴보니 '반전'


황희찬이 옐로카드를 받은 것에 대해 MBC 해설진이 이유를 설명하자 안정환은 "아이, 뭐 받아도 돼요. 상관 없습니다"라며 특유의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은 이날 승리를 거머쥔 한국 팀에게 "안아주고 싶다.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크게 기뻐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과거 황희찬의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보고 쓴소리를 날린 바 있어 이같은 반응은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018년 8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팜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연장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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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알겠다. 옷 입자" 다그쳐


그는 유니폼을 벗으며 취재진에게 다가가 자신의 이름과 등 번호를 보여줬다.


역대급 세리머니에 안정환은 "알겠다. 옷을 입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이 멋있다"라고 칭찬하면서도 "경기 끝나고 또 벗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인사이트2018년 세리머니 / 뉴스1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 규칙에 따르면 득점 자축 행동으로 풀이되는 골 세리머니는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시간이 지체되면 주심이 조치할 수 있다.


선동적이거나 조롱, 혐오가 담긴 동작이 있거나, 주변 담장을 올라가는 등 위험행동을 해도 주심은 경고를 줄 수 있다.


또한 복면,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덮거나 상의를 벗어도 경고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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