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2 12℃ 인천
  • 14 14℃ 춘천
  • 13 13℃ 강릉
  • 15 15℃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4 14℃ 대구
  • 13 13℃ 부산
  • 11 11℃ 제주

'마지막'인 줄 알았던 벤투 감독...16강 한 경기 더 지휘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

인사이트파울루 벤투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파울루 벤투 감독. 


'마지막 경기'인 줄 알았던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조국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G조 1위와 함께 한 경기를 더 지휘하게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3일(한국 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vs 포르투갈'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 벤투 감독은 관중석에 앉아야 했다. 2차전에서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벤투 감독은 수신호를 통해 경기를 지휘했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교체선수를 투입했다. 황희찬을 넣은 것은 오늘 경기 벤투 감독 전략의 백미였다. 


황희찬은 경기 막판 손흥민의 공간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인사이트뉴스1


같은 시각 열린 '우루과이vs가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2득점에 그치면서 한국은 16강에 진출했다. 


벤투 감독은 이제 16강 경기를 지휘할 수 있다. 그의 여정은, 아니 연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