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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력 매체 "한국, 2대1 승리"...이유는 3가지 였는데요

한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각종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조규성과 나상호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스페인 유력 스포츠 매체가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길 것이라 예측했다.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2대1로 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는 한국이 우루과이전은 물론 가나전에서 불은을 겪었다고 봤다. 아스는 "한국은 가나에 불운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노렸지만, 돌파구를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파울루 벤투 감독 / GettyimagesKorea


이어 "한국이 2위 안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라면서 "포르투갈은 16강을 확정했다. 한국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를 보장받는다. 설사 패배한다고 해도 조 1위를 수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점을 종합한 아스는 3가지 이유를 들며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먼저 한국의 경기력을 근거로 들었다.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을 종합했을 때, 실력으로만 종합하면 1승을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봤다.


두번째, 한국 선수들의 투지가 승리로 팀을 이끌 것이라 봤다.


인사이트호날두 / GettyimagesKorea


마지막으로 포르투갈이 현재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할 것이라 내다봤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때 빈틈이 생기고, 그 안일함을 한국이 노릴 것이라 보는 것이다.


인사이트하파엘 레앙 / GettyimagesKorea


아스는 "한국은 포르투갈보다 훨씬 더 절실한 상황"이라며 " 한국이 이 경기에 더욱 많이 집중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얻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이 승리를 한다고 해도 우루과이 vs 가나 경기를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16강에 진출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인사이트H조 2위는 G조의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