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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이 '두 선수' 출전 불확실하다고..."한국 16강 쉽지 않겠네"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우리나라 핵심 선수 두 명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파울루 벤투 감독 / 뉴시스


포르투갈을 이겨야 16강 진출할 수 있는 우리나라...벤투 감독, 출전 관련해 우리나라 핵심 선수 2명 언급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오늘 밤(2일 오전 0시) 우리나라와 포르투갈이 맞붙게 된다.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핵심 선수 두 명을 언급하면서 포르투갈 전에 대한 출전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1일(현지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며 선수 두 명을 언급했다.


인사이트김민재 선수 / 뉴스1


벤투 감독이 언급한 선수는 김민재·황희찬...출전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언급한 선수는 김민재, 황희찬 선수다.


그는 두 선수의 출전 가능성에 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황희찬 선수 / 뉴스1


황희찬은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 모두 결장했다.


가나전 이후 훈련에 정상적으로 임하는 황희찬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축구 팬들은 황희찬이 포르투갈 전에 출전하리라 추측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황희찬의 출전은 불투명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무실점이 중요한 우리나라...김민재의 부상은 매우 안 좋은 상황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에 근육 부상을 당한 김민재도 걱정이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경기 도중 필드에 미끄러지면서 부상당하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결국 경기 후반 교체가 됐고, 포르투갈 전을 앞둔 훈련에도 불참했다.


무실점이 중요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김민재의 부상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