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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앞둔 손흥민 응원하러 쏘니 광팬인 '이 감독' 온다고 합니다

손흥민의 은사인 감독이 포르투갈전이 진행되는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 응원하러 경기장 찾겠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손흥민의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특별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1일 KBS는 포체티노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르투갈전에 대해 포체티노는 "손흥민이 골을 넣고 한국이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바란다"라며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월드컵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던 포체티노는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포체티노는 "(손흥민과) 전화로 이야기 나눴다. 월드컵에 집중해야 하는 걸 아니까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한국 경기 보러 경기장에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포체티노가 직접 전한 응원의 메시지


마지막으로 포체티노는 누구보다 심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손흥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포체티노는 "쏘니 힘내! 할 수 있어. 난 네가 골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끌 거라고 믿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포체티노는 과거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영입했다.


이적 초반 손흥민이 부진할 때에도 포체티노는 끝까지 손흥민을 믿어줬고, 결국 손흥민은 적응에 성공하며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인사이트뉴스1


포르투갈에 승리해도 16강 진출 가능 어려워


옛 스승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손흥민이 포르투갈전에서 골 사냥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표팀은 3일 00시 포르투갈과 H조 3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경우의 수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YouTube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