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한국전도 '노쇼' 하나?"...포르투갈 감독이 밝힌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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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훈련 불참한 호날두, 한국전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카타르에서 메시와 함께 '라스트 댄스'를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일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밝혔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 몸 상태와 관련해 "호날두는 (오늘) 훈련을 할 것이다. 상태가 좋으면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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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가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50대 50이다. 훈련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포르투갈은 가나와 우루과이에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최소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은 우루과이에는 골 득실에서 한 골 차 앞서 3위에 있지만 가나에는 승점에 밀려 있다.


가나가 우루과이와 비기거나 패하고, 한국이 포르투갈에 2-0 이상의 승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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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 감독, 스쿼드 변화 예고


산투스 감독은 한국전 선수 구성에 대해 "(부상자들이) 함께 머무르겠다고 했다. 결집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도 훌륭한 역량이 있다. 우루과이, 가나전을 보니 경기력이 훌륭했다"며 "명확한 경기를 보여줬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칭 스타일을 잘 이끌어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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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경기력 자체가 빠르고 전체적으로 공격력을 보여주는 전술이더라.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또 "수비는 조직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훈련,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포르투갈도 발전하고 대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을 믿고 있다는 산투스 감독은 "자신감과 신뢰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봐서 알겠지만, 신체적으로 훌륭하다. 몇 경기를 뛰어 피로가 누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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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최강 포르투갈, 그러나 100% 전력은 아냐


그는 "부상 우려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선발진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경기마다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가장 실력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하겠다"라며 변화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날 호날두 노쇼와 관련해 한국 팬들의 분노가 크다는 질문에는 "그 질문은 유벤투스에 해야 한다. 한국 국민과 대표팀에 대해 존중심을 갖고 있다. 호날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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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컨디션 조절이라는 이유로 팀 훈련에서 빠졌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동료 선수들은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피로한 듯 즉답을 피했다. 


여기에 포르투갈은 페레이라와 멘데스 등 주전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수비 조직력이 다소 헐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H조 최강팀은 맞지만 100% 전력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핵심 전력이 이탈한 포르투갈의 수비 약점을 잘 파고들어야 마지막 3차전에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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