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공격해 생후 2일 된 아기 죽게 만든 러시아 부대 찾아내 전멸시킨 우크라이나군

인사이트The New Voice of Ukraine


산부인과 공격해 생후 2일 된 아기 죽게 만든 러시아 부대 찾아내 전멸시킨 우크라이나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러시아의 미사일 부대가 지난 달 23일 우크라이나 포리나주 남쪽의 빌니안스크에 있는 한 병원을 폭격해 산부인과 병동에 있던 생후 이틀 된 아기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아기를 죽게 만든 미사일 부대를 찾아내 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레인는 우크라이나군이 최전방의 러시아군 진지를 타격하는 과정에서 러시아의 S-300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와 이를 운용하는 미사일 부대를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미사일 부대는 지난 23일 새벽 2시쯤 자포리나주 남쪽의 빌니안스크에 있는 한 병원을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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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병원 폭격으로 생후 2일 된 아이 사망...가장 어린 희생자


해당 폭격으로 사망한 세르히 포들랴노프라는 이 남자 아이는 가장 어린 나이에 러시아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희생자로 알려졌다.


당시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아이 어머니는 의사와 함께 구조됐으나 다음 날 아이 장례식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러시아가 전쟁 개시 이래 우크라이나의 병원을 표적으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에는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해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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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he Washington Post


러시아군 병원 공습한 적 없다 주장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잔혹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며 비난하자 러시아는 해당 병원을 공습한 적이 없으며 언론 보도 사진도 조작된 것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이번 공격에 대해 "테러리스트 국가(러시아)는 민간인과 민간인 시설에 맞서 싸우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같은 자포리자주에 있는 멜리토폴과 토크마크에 있는 러시아군에 대해서도 추가 공습에 성공했다. 


스타루크 주지사는 적군의 위치를 제공한 유격대원들 덕분이라며 공로를 치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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