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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계란 테러 당한 이재용 회장...이유가 정말 황당합니다 (+영상)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법원 앞에서 사상 초유의 '묻지마 계란 테러'를 당했다.

인사이트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난데없는 '묻지마 계란 테러'를 당했다.


무방비 상태로 걷던 이 회장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초래될 수 있는 아찔한 풍경이 연출됐다.


인사이트뉴스1


1일 오전 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에 출석했다.


재판 시작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이 회장은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당도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회장이 청사를 향헤 발걸음을 떼는 순간, 그의 왼편에서 난데없이 날계란이 달아들어왔다.


YouTube '서초동법원이야기'


이 회장의 얼굴을 향해 날아간 계란은 아슬아슬하게 비껴갔다. 이 회장은 계란에 맞지는 않았지만, 전례 없는 '계란 테러'에 크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계란 테러를 행한 이는 30대~40대로 보이는 여성이었다. 그는 "이러니까 한국 축구가 망하지"라며 이 회장을 규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서초동법원이야기'


이 회장을 향한 초유의 계란 테러 장면은 유튜브 채널 '서초동법원이야기'에서도 송출됐다.


유튜버는 해당 여성이 방송인 이 모씨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서초동법원이야기'


한편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계부정과 부당합병을 저지른 혐의로 2020년 기소됐다.


인사이트뉴스1


형사 사건 특성상 피고인은 법정에 출석해야 하기 때문에 일신상의 사유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주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날에도 이 회장은 가장 먼저 법원에 출석했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