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꼬마에게 "웃어봐" 대신 '이 단어'를 말했더니 표정이 살아났다
"웃어봐"라는 말에 더 이상해진 아들의 표정을 본 아빠는 결국 '마법의 단어'를 내뱉었다.
소년에게 "웃어봐"라고 하면 생기는 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들의 미소를 담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 든 아빠.
어딘가 딱딱한 표정에 아빠는 "활짝 웃어봐"라고 말했다.
"웃어봐"라는 말에 더 이상해진 아들의 표정을 본 아빠는 결국 '마법의 단어'를 내뱉었다.
그러자 아들의 표정은 단 3초 만에 '이렇게' 바뀌었다.
아빠가 내뱉은 '마법의 단어'는?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진 두 장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9월 15일 트위터 계정 'misterperry'에 올라온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소를 짓는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 왼쪽은 "웃어봐"라고 말했을 때, 오른쪽은 '마법의 단어'를 외쳤을 때의 표정이다.
아빠가 소년에게 말한 단어는 바로 '똥, 응가'였다. 아이는 이 단어를 듣자마자 해맑게 웃어 보였다.
아이들이 '똥' 이야기만 나오면 웃는 이유
아이들은 '똥'이라는 한 단어만 내뱉어도 곧바로 자지러지고 만다.
아동 전문가들에 따르면 똥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자체가 굉장히 유쾌하다고 한다.
아이가 경험하는 다양한 소리 중에 하나로써 아이가 즐거워할 수 있는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송년회, 신년회 등 가족 모임을 할 때 어린 조카를 재밌게 해주고 싶다면 이 '마법의 단어'를 써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