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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서 브라톱 입고 운동하다 쫓겨날 뻔했습니다...여러분 제 의상 좀 봐주세요"

헬스장에서 브라톱 입고 운동하다 일부 여성들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TikTok 'kaylzzzfit'


헬스장에서 옷차림 지적받은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헬스장에서 브라톱을 입고 운동하다 일부 여성들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녀는 "내 복장에 문제가 있어 보이냐"면서 운동복 입은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인사이트TikTok 'kaylzzzfit'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케일라 카우콜라(Kayla Kaukola)의 고민을 전했다.


케일라 카우콜라는 헬스장에서 일부 여성들이 자신의 옷차림을 보고 수군대 기분이 상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TikTok 'kaylzzzfit'


"브라톱+레깅스 옷차림 문제 있나요?"


케일라 카우콜라는 브라탑과 짧은 반바지 레깅스를 입고 헬스장에 자주 간다.


그런데 최근 그녀는 옷차림 때문에 다른 헬스장 여성 회원들에게 쫓겨날 뻔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TikTok 'kaylzzzfit'


그녀는 "운동할 때 브라톱과 레깅스 입는 게 뭐가 문제냐"며 옷차림을 영상으로 찍어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단정한 옷차림을 바꾸라고 하면 차라리 죽겠다"며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TikTok 'kaylzzzfit'


운동할 때 '딱 붙는 옷'을 입는 이유


브라톱이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면 근육의 움직임을 보고 그대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슴 흔들림, 처짐 등을 잡아주는데 스포츠 브라나 브라톱이 좋다고 한다.


인사이트TikTok 'kaylzzzfit'


다만 케일라 카우콜라의 고민 글에 일부 누리꾼은 "공공장소에서는 단정함이 우선돼야 하는 건 맞지 않냐"며 "다른 운동복보다 노출이 심해 보이긴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헬스장 가면 각자 자기 운동하느라 바빠서 옆 사람 의상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며 "남의 패션을 지적한 헬스장 여성 회원들이 잘못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