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고 자전거 타는 콘셉으로 인기 떡상한 여성의 '반전 직업' (+사진)
수영복 하나만 입고 자전거를 타는 사진으로 SNS 인기 스타가 된 여성이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노출 사진으로 인기 떡상한 여성의 반전 직업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수영복 하나만 입고 자전거를 타는 사진으로 SNS 인기 스타가 된 여성이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섹시한 글래머 몸매를 뽐내며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여성의 이중 생활(?)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대만에 살고 있는 26살 여성 구오 페이(Guo Fei)는 싸이클, 트레일 러닝, 등산, 수영 등 각종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있다.
지난 10월 페이는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수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인기를 끈 이유는 페이가 자전거를 타며 입은 복장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페이는 엉덩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수영복 하나만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누비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많은 이들이 페이가 노출로 인기를 끌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그의 진짜 정체를 궁금해했다.
수영복 입고 자전거 타던 여성의 직업은 '수의사'
놀랍게도 페이의 직업은 동물병원에서 아픈 동물들을 봐주는 '수의사'였다.
실제로 페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동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가 흰색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걸친 모습도 담겨 있다.
페이는 "대부분 사람들이 내가 의사라고 하면 모두 깜짝 놀란다"며 "몸에 문신은 예술의 한 형태일 뿐이다. 어떤 식으로든 내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소신 발언했다.
각종 아웃도어 운동을 즐기는 페이는 자신을 소개할 때 가장 먼저 '운동선수'라는 단어를 썼으며 강아지 다섯 마리를 키우고 있는 거구, 부업은 수의사라고 적어둬 자유로운 인생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