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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너킥' 공격 기회 빼앗긴 가나전...13년 전 방송된 '1박2일'서 등장한 평행이론 (영상)

무승부의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코너킥 찬스를 받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면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3년전 가나와의 경기 재조명된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이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패배로 종료됐다.


특히 무승부의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코너킥 찬스를 받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면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름 돋을 정도로 비슷한 상황이었던 13년전 가나와의 악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때는 지난 2009년 10월 9일, 이집트 수에즈 무바라크 스타디움에서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대결이 열렸다.


당시 한국의 상대는 가나였다.


한국으로서는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창조한 이후 무려 26년 만의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경기였다.


인사이트SBS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 상대는 가나


이날도 선제골은 가나의 차지였다. 당시 가나의 사무엘 인쿰이 강하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받아 도미니크 아디야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가나는 좌우 측면을 흔들면서 한국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전반 28분에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젊은 태극전사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한국은 전반 31분 오른쪽 풀백 정동호(단국대)의 롱패스를 박희성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을 시도했다.


골키퍼와 상대 수비수가 몸을 날려 이 슛을 방어했지만 결국 박희성의 어깨를 맞고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2-1로 후반전을 시작한 한국. 그러나 가나에게 또 한 골을 내어주면서 결국 3-1 상황에 맞닥뜨렸다.


인사이트SBS


당시 1박2일 출연진 반응 '눈길'


이후 김동섭이 윤석영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만들어 3-2로 추격했다.


추가시간이 주어진 뒤 경기가 막바지로 가기 시작하면서 긴박한 상황이 반복됐다.


그러던 중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구자철이 가나 선수의 몸싸움에 의해 넘어졌다.


인사이트YouTube 'KBS Entertain: 깔깔티비'


반칙으로 간주할 만한 상황에서 오히려 가나 선수가 누워 시간을 지체했다.


또한 페널트킥도 선언되지 않고 경기는 계속 이어졌고, 결국 심판의 휘슬이 울리며 3-2로 패배하고 말았다.


YouTube 'KBS Entertain: 깔깔티비'


당시 이 경기는 KBS 2TV '1박2일'의 응원 장면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심판이 종료 휘슬을 불자 이수근은 "안돼, 왜 부냐고! 페널티킥..."이라며 어제(28일) 경기와 같은 반응을 보인데다 상대팀이 가나였던 점, 그리고 스코어까지 일치해 많은 이들이 "평행이론이다",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당시 경기에는 어제 가나전에서 활약한 김영권과 김승규가 있었기에 놀라움을 더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 Entertain: 깔깔티비'


한편 지난 28일 한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패배했다. 


전반전에서 가나에게 2골을 내어주며 끌려가다 후반전 이강인의 투입 이후 2골을 따라잡았지만 끝내 1골을 더 먹히며 석패했다.


한국은 12월 2일 밤 자정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