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코너킥' 안 주고 경기 끝낸 심판 두고 안정환이 분통 터뜨리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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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재량으로 충분히 시간 줄 수 있었는데...심판 판정에 분노한 MBC 해설위원 안정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해설위원 안정환이 가나전 경기를 보고선 석연치 않은 판정에 분노했다.


28일(한국 시간) 오후 10시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은 대한민국 대 가나 전 중계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는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졌고, 2-3으로 1골 뒤지고 있는 상황인 우리나라 선수들은 기적을 만들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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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주어진 추가시간 10분은 1분 초과해 11분을 향하고 있었다.


가나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경기를 천천히 진행했기 때문에 충분히 심판 재량으로 추가시간을 더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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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경기 종료'...안정환 "이거는 너무하다, 월권 아니냐...사람이 이럴 수가 있냐"


우리나라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코너킥 상황을 만들어냈고, 모두가 마지막 코너킥에서 기적을 바랐다.


그런데 경기장에는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려 퍼졌고, 코너킥을 주지 않은 상태로 경기는 끝이 났다.


코너킥을 준비하던 우리나라 선수들은 황당해했고, 중계진들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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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코너킥 기회에서 경기를 끝낸 주심의 판정에 대해 "아니 이걸 안 주냐"라며 "이거는 너무하다, 재량이 아니라 월권 아니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주도 "코너킥 상황에서 주심이 그냥 휘슬을 불었다"고 허탈해했고, 안정환은 "상대가 누워있던 시간이 몇 분인데, 이건 이해할 수 없다"라며 "기계도, AI 아니고, 사람이 이럴 수가 있냐"고 거듭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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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결국 레드카드 받고 퇴장 


벤치에서 경기를 지휘하던 벤투 감독도 심판 판정을 보고선 가만히 있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곧장 주심에게 달려가 불같이 화를 내며, 부당함을 어필했다.


그러자 주심을 맡은 테일러 심판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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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게 주어진 레드카드는 선수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경기장 밖이더라도 선수와 감독은 소통할 수가 없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내달 3일 예정된 포르투갈과 마지막 3차전 경기 때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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