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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손흥민이 인사해주러 오자 좋아죽는 레전드 축구 선수들 (+영상)

손흥민이 레전드 축구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포옹하는 손흥민과 티에리 앙리 / GettyimagesKorea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사랑하는 손흥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조별리그 2차전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마스크맨'의 대표 주자다.


검은 카본 마스크를 들고 도하에 입성한 손흥민은 우루과이전 풀타임을 소화해 한국이 남미의 강호와 0-0으로 비기는 데 힘을 보탰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 선수들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친근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레전드 축구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 손흥민에 애정 드러내


최근 유튜브 채널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에는 "손흥민을 본 앙리의 리얼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20일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1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전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경기 시작에 앞서 EPL 무대를 제패했던 레전드 앙리는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부트까지 거머쥔 손흥민과 만났다.


'아마존 프라임' 소속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인 앙리는 에브라, 지단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킥오프를 앞두고 손흥민이 인사하러 오자 뜨겁게 포옹한 뒤 손흥민의 엉덩이를 때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을 보고 환하게 웃는 앙리의 '찐표정'에 축구 팬들은 "우리랑 같은 마음으로 '쏘니'를 바라본다", "EPL 과거와 현재의 만남에 벅차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앙리 "난 손흥민 사랑한다"


앙리와 손흥민은 과거부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손흥민의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했을 정도다.


앙리는 아스널을 무패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현역 시절 'EPL 킹'이라고 불렸던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앙리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난 손흥민을 사랑한다. 단 하나뿐인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 상대팀 팬들마저도 손흥민에 대해서는 호감을 느끼고 있더라"며 "이것은 곧 그가 가진 그릇,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YouTube '풋볼체이서 쇼츠'


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