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쓰는 분들 확인 필수"...내 얼굴에 꼭 맞는 3D 안경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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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누군가에겐 패션 누군가에겐 '일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패션의 완성은 안경'이란 말이 있다.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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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패션이 아닌 시력을 위해 '필수'로 안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에 있다.

일상에서 안경을 착용하다 보면 거슬리거나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얼굴에 맞지 않는 큰 안경을 쓰면 자꾸 흘러내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반대로 작은 안경을 쓸 경우 꽉 눌리는 압박감 때문에 머리나 귀가 아픈 경험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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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의 얼굴 형태·높낮이 전부 달라...기성품 착용하면 불편할 수 있어

이는 사람마다 양쪽 귀, 코 높이 등 얼굴의 크기와 모양이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안경은 이런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돼, 소비자들이 착용하는 내내 불편을 겪는다.

최근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3D 스캐닝을 비롯한 3D 프린팅 서비스도 생겨났다.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공해 내 얼굴에 꼭 맞는 안경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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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과 두상에 꼭 맞는 안경 만들 수 있어 인기 만점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브리즘이다. 

실제 매장에 방문하면 3D스캔을 통해 얼굴을 스캔한다. 이곳에선 양쪽 동공 간의 거리, 코의 높이, 눈과 귀 뒤쪽 거리, 수평 등 얼굴과 안경이 닿는 부분의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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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스캔으로 측정된 치수에 맞춰 3D프린터로 개개인 얼굴에 딱 맞는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주면 끝이다. 간단하지만 내 얼굴에 꼭 맞는 안경이 탄생해 인기가 좋다.

브리즘은 렌즈와 동공 위치까지 고려해 안경의 광학적 성능을 최적화 시켜주는데, 얼굴에 맞는 안경은 시력 교정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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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인생 안경' 찾는다면 주목

평소 안경이 흘러내려 불편했는가. 아니면 안경만 오래 쓰면 두통이 지속돼 힘겨웠는가.

그렇다면 '브리즘'을 통해 '인생 안경'을 만나볼 것을 추천한다.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시 다양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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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즘은 삼성, 역삼, 잠실, 여의도, 시청, 마곡, 판교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나만의 인생 안경을 찾으러 가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브리즘은 차별화된 IT 기술력으로 세계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헬스와 웰니스(Health & Wellness) 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개별 안경 제조·유통 브랜드로는 최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