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조 쏟아부었는데..." 카타르, 충격의 2연패 당하며 '월드컵 1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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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충격적인 결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개막식 첫 경기부터 패배의 쓰라린 아픔을 겪은 가운데, 충격의 2연패로 사실상 첫 월드컵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카타르는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카타르는 세네갈에게 1 대 3으로 패하며 조별리그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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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첫 경기 패배 불명예


앞서 카타르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게 0 대 2로 패하며 '월드컵 개최국 첫 경기 패배'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안타깝게도 카타르는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패배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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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타르와 같은 A조에 속한 네덜란드와 에콰도르는 각각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카타르는 네덜란드와의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가더라도 3점으로 월드컵 진출을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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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충격의 2연패로 2022 월드컵 1호 탈락 주인공됐다


결과적으로 카타르는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으로는 처음으로 조별리그 초반 2연패를 당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1호 탈락'의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지난 2010년 열린 남아공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을 하지 못한 게 유일하다.


카타르는 16강 진출 실패라는 기록을 넘어 개최국으로서 '1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남은 최종전에서도 카타르가 '1승'을 하지 못하게 되면 승점 없이 짐을 싸는 개최국으로 남는 치욕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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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이번 월드컵 개최 위해 307조 원 쏟아 부어


한편 카타르는 이번 2022 월드컵을 준비하며 무려 '307조 원'을 쏟아부었다.


중동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개최에 성공한 카타르는 세계 최고 부유국 답게 월드컵이 치러지는 경기장 7개를 모두 현대식 구장으로 새롭게 건설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마련, 바다를 매립해 루사일이라는 '신도시'까지 만드는 열정을 보였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을 방문한 축구 팬들에게는 숙박시설 상태가 좋지 않다는 등의 여러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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