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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질병청장 사진에 뜻밖의 논란..."보여야 할 주사기 안 보여"

방역당국이 겨울 추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화두에 올랐다.

인사이트뉴스1


겨울 추가 백신 접종에 힘쓰고 있는 방역당국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역당국이 겨울 추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간 감염취약시설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해 접종 호소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4일 충북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BA.4/5 변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국 화이자의 2가백신(개량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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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의 백신 접종 인증샷, 뜻밖의 논란 일어


낮은 동절기 접종률을 독려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이를 위해 백 청장의 백신 접종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SNS에서는 뜻밖의 논란이 일었다.


백 청장의 동절기 백신 접종 사진에서 '바늘'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SNS상에서는 접종 후 밴드를 붙이고 지혈하는 사진에서 주삿바늘이 보이지 않는다며 '주사기가 없다', '대국민 거짓말 아니냐'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백 청장의 바이오 주식 매입 논란 역시 이 같은 유언비어에 불을 지폈다.


이처럼 안티 백신 기류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질병청 간부들은 17개 시도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이들은 방문한 곳에서 접종의 필요성과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 등을 설명하고 지자체와 의료계 역할에 대해 피력하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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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