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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국가대표 시절 상대 선수가 반칙해도 절대 안 싸운 이유

인성이 좋기로 유명한 안정환이 축구선수로 뛸 때 잘 싸우지 않은 이유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안정환의 과거 모습 / 뉴시스


태클 걸더니 어퍼컷 세리머니...벤투 감독, 우루과이 선수들 노매너에 분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우루과이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을 상대로 거친 플레이를 펼쳐 분노를 유발했다.


인사이트뉴스1


안정환도 중계 중 황당함 표해


벤투(54) 감독은 선수들이 다칠 위기인데도 경고를 주지 않는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다가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경기를 중계하던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47) MBC 해설위원은 "뭐, 그냥 한 장 받아요. 뭐 어때요"라는 말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함께 드러냈다.


사실 안정환은 선수 시절 싸움을 잘 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했다. 이에 흥분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한 그의 발언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슈포러브'


'2002 영웅' 안정환이 상대 팀과 잘 싸우지 않은 이유


그렇다면 안정환은 선수 시절 왜 다른 선수와 다투지 않았을까?


열 받을 만한 일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3년 전 유튜브 '슈포러브'란 채널에 나가 이에 대해 짧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안정환은 "굳이 내가 나설 필요가 없었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슈포러브'


김남일(46), 이을용(48), 이천수(42) 등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동료들이 주위에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을용은 2003년 경기를 하던 중 계속 위험하게 태클을 거는 중국 선수의 뒤통수를 후려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일명 '을용타 사건'이라고 불린다.


이천수도 2007년 아시안컵 때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화를 못 참고 상대 선수에게 달려든 바 있다. 이천수는 경기 내내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받으며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슈포러브'


한편, 안정환은 이번 월드컵에서 MBC와 손잡고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거침없는 그의 입담에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중계를 MBC로 보고 있다.


실제로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중계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vs우루과이 전에서는 MBC가 시청률 면에서 웃었다.


인사이트YouTube '슈포러브'


전국 기준 MBC는 18.2%, SBS는 15.8%, KBS2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정하기까지 두 경기가 남았다.


안정환은 11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치르는 경기에도 중계로 참여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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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안정환 선수 시절 모습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