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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잠 안 자고 TV 보는 아들 버릇 완전히 고쳐 놓은 엄마·아빠

새벽까지 TV를 보는 아이의 버릇을 한 번에 고친 엄마 아빠가 있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SCMP


새벽 늦게까지 TV보는 아이 버릇 고쳐 놓은 엄마아빠...그 방법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고 TV 혹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는 아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부모님들이 많다.


성장기인 어린아이일수록 수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밤이 되면 좋아하는 영상을 보기 위해 잠을 자지 않으려는 아이와 재우려는 엄마 아빠 사이의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이런 가운데 새벽까지 TV를 보는 아이의 버릇을 한 번에 고친 엄마 아빠가 있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CMP


지난 22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새벽까지 TV를 보는 아이의 버릇을 고쳐놓은 한 젊은 부부가 논란에 중심에 선 소식을 전했다.


중국 중부 후난성에 사는 8살 아들을 키우는 부부는 아이에게 8시 30까지 숙제를 끝내고 샤워를 한 뒤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한 뒤 잠시 외출에 나섰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부부는 아들이 숙제도 하지 않고 밤늦도록 TV만 보는 모습에 화가 났다.


이들 부부는 평소 TV를 많이 보는 아이의 버릇을 고쳐놓기 위해 아들에게 벌을 내렸다.


인사이트SCMP


밤새도록 TV 보게 하는 벌...아이가 졸면 깨워서 억지로 TV보게 해


그 벌은 바로 밤새도록 소파에 가만히 앉아 TV만 보게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엄마 아빠의 말을 들은 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TV를 실컷 볼 수 있어 기뻐하는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피곤과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절대 방에 들어가서 잘 수 없고 해가 뜰 때까지 TV를 보라고 했다.


심지어 아이가 잠들려고 치면 아이를 다시 깨워 억지로 TV를 보게 했다. 새벽 2시가 되자 아이는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아이는 결국 잠을 자지도 못하고 새벽 5시까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TV를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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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CMP


'아동학대' 논란까지


아이의 부모는 이 날 이후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TV를 밤늦게까지 보는 버릇을 싹 고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동학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를 잘 타일러야지 어떻게 잠을 재우지 않을 수 있냐", "너무 가혹하다", "아직 어린아이를 새벽 5시까지 억지로 자지 못하게 한다는 게 말이 되냐"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