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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해설자가 우루과이전 한국 대표팀 라인업 보고 멘붕에 빠진 이유

해외 해설진이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멘붕에 빠졌다.

인사이트뉴스1


한국 경기 중계하던 해외 해설의 반응 화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의 선전에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해외 해설진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해외 해설자의 당황스러움이 담긴 영상이 그대로 공개됐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당시 해외 해설진은 한국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포백의 성이 모두 '김 씨'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골키퍼 김승규까지 포함한다면 수비진에만 김 씨가 5명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김 씨만 4명...누구를 불러도 '킴' 멘붕


김문환-김민재-김영권-김진수로 구성된 '4킴 포백 라인'에 해설진은 "킴킴킴킴?"이라며 난처함을 표했다.


더욱 웃긴 것은 김씨를 제외하더라도 황의조와 황인범의 성이 같아 해설진은 이름을 부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뉴스1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멘붕 제대로 왔나 보다", "선수 구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될 듯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킴이 킴에게로 패스를 보내고, 황이 황에게 패스, 황이 슛!!ㅋㅋㅋㅋ"이라며 예상 멘트를 적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대한민국 대표팀, 오는 28일 가나와 2차전


한편 승점 1점으로 H조 2위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가나와 2차전을 가진다.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시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만큼 태극전사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