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브라질 세르비아 압도...이번 월드컵 '베스트골' 예약한 슈퍼원더골 터졌다 (+영상)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브라질 선수 히샬리송이 월드컵 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로 골을 만들어냈다.
월드컵 베스트골 예상...손흥민 동료 히샬리송, '역대급 바이시클킥'으로 골 터뜨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월드컵 베스트골이 나온 것 같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히샬리송이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화려한 바이시클킥으로 진면목을 드러냈다.
25일 (한국 시간) 브라질은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 한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1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G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브라질의 스트라이커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었다.
윙어로는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하피냐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2선에는 네이마르·루카스 파케타·카세미루가 책임지는 4-3-3 포메이션 형태였다.
후반 17분·28분 2대 0으로 이긴 경기에서 모든 골을 만들어 낸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후반 17분, 히샬리송은 골키퍼 근처로 파고들었다. 파고 든 히샬리송은 골키퍼 선방에 튕겨 나온 공을 침착하게 슈팅 해 선제골을 얻어냈다.
히샬리송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히샬리송은 그야말로 '역대급' 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은 공을 한 차례 공중에 띄우더니 그대로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세르비아의 골망을 갈랐다.
브라질은 이번 세르비아전에서 슈팅 숫자 24개(세르비아 4개), 유효슈팅 10개(세르비아 0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