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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국에 '큰 거' 훅 들어옵니다...날씨가 정말 미쳤습니다

12월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11월에도 포근한 가을 날씨 이어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한낮에는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따뜻한 날씨에 맞춰 시민들은 나들이를 나가거나 거리응원을 준비하는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중이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도 잠시, 12월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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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기온이 높아 좀처럼 추위를 느낄 수 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중순(11~20일) 평균 최고기온은 17.5도로 평년에 비해 6도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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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강한 추위 시작...롱패딩 필수


하지만 30일부터는 중국 북동쪽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바람도 세게 불어 체감 기온이 더욱 낮고 한파특보와 강풍·풍랑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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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음 달 1일에는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호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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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열리는 오늘 날씨는?


한편 광화문 거리 응원이 예고된 오늘(24일)은 비교적 맑고 따뜻하겠다.


다만 밤이 되면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가 떨어지니 방한 용품을 반드시 구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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