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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오늘의 운세' 찾아봤습니다..."서양인도 효력이 있기를"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운세를 알아봤다.

인사이트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증명'에 나선다.


지난 4년간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오늘의 승리를 목표로 해왔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그 누구보다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었지만, 이는 상대도 마찬가지다. 우루과이 디에로 알론소 감독 역시 자국의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축구팬들은 상황이 이렇게 되자 벤투 감독의 '운'에 혹시 모를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이미 축구팬들은 네이버 '오늘의 운세'를 통해 벤투 감독의 운을 점검했다.


24일 네이버 '오늘의 운세'에 벤투 감독의 생년월일 1969년 6월 20일을 검색하면 "운세의 총운은 군계일학입니다"라고 뜬다.


인사이트뉴스1


"기분 좋은 도전이 이뤄지는 날입니다. 해내지 못할 줄 알았던 일을 해내고, 인정을 받게 됩니다"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며 그로 인한 자신감이 가득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네이버 '오늘의운세'


축구팬들이 주목한 것은 이 세 줄이었다.


해내지 못할 줄 알았던 일이 '우루과이전 승리'를 뜻하고,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며가 바로 벤투 감독의 고집스러운 '플랜A 전력'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무엇보다 주변에서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바로 '승리를 따낸 뒤 벤투 감독을 외치는 축구팬들의 목소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축구팬들은 운세는 동양의 문화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서양인도 사람이니 다 똑같을 거다"라며 기도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운세는 '여어득수'로 나타났다.


"당신의 모습이 크게 빛나는 날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모든 일에 일하지만 그 일에 대한 성과가 다른 날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 큽니다"라는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네이버 '오늘의 운세'


이어 "또한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멋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너무 자만하거나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오늘은 당신의 날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덧붙여져 있다.


평소 자만하거나 방심하는 일이 없는 손흥민이기에 축구팬들은 꿈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