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회 우승했는데 가슴에 '별 네개' 단 우루과이...놀라운 비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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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드디어 오늘(24일) 오후 10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첫경기를 치른다.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초대 대회'인 1930 우루과이 월드컵 개최국이면서 챔피언이다. 월드컵의 '첫 역사'를 써낸 전통의 강호다.


인사이트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모습 / GettyimagesKorea


우루과이는 무려 2번이나 월드컵을 우승했다. 한국이 우승은커녕 결승조차 가보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유니폼을 보면 어딘가 의아한 느낌이 든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의 가슴팍에는 '별 네개'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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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월드컵 1회 우승 당 하나씩 새길 수 있다. 브라질이 다섯개, 독일과 이탈리아가 네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두 개 그리고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각각 하나씩 새겼다.


하지만 유독 우루과이만 우승 횟수보다 두 개 더 달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 한 가지가 숨겨져 있었다.


그 해답은 '올림픽'에 있다. 우루과이는 1924 파리 올림픽과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연이어 축구 종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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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대회는 피파에서 인정하는 유이한 대회다. 나이 제한 없이 전 연령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 월드컵의 전신과도 같은 대회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전 대회에는 프로 선수의 출전이 금지됐었고, 1932 LA 올림픽부터는 프로 선수는 가능하지만 23세 이하로 연령 제한을 뒀다.


월드컵처럼 열린 두 대회에서 우승한 우루과이는 공식적으로 별 네개를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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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공식 전적과 '우승국' 기록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별만 추가적으로 달 수 있을 뿐이다.


한편 지난 21번의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해 본 국가는 고작 8개국 뿐이다.


브라질이 5회, 독일과 이탈리아가 4회,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그리고 프랑스가 2회씩 그리고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각각 1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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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무대를 밟아본 나라도 고작 13개국 뿐이다. 우승을 해본 8개국 외에 체코, 헝가리, 스웨덴, 네덜란드 그리고 크로아티아가 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는 3번 결승에서 모두 패했다. 체코와 헝가리가 각각 두 번 결승 무대를 밟아 모두 준우승을 했다.


최다 결승 진출팀은 한국과 일본 본선 2연패 중인 '약팀(?)' 독일이다. 총 8번 결승 무대를 밟아 4회 우승 4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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