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아이가 의자에 달린 테이블에서 뛰고 있어요, 8시간 동안 비행기 어떻게 타나요?" (영상)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비행기 꼴불견 승객 1~5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비행기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다 보니 다양한 일들이 생기곤 한다.


과거 글로벌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가 성인 승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뒷좌석을 발로 차는 승객(61%)'이 1위의 꼴불견 승객으로 꼽혔다.


이어 '떠들고 장난을 치는 아이들에게 무관심한 부모(59%)'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악취나 향수 냄새가 진동하는 '냄새 나는 승객'과 헤드폰 등 음악으로 '시끄러운 승객'이 50%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끊임없이 술을 마셔대는 승객(45%)', '귀찮을 정도로 말을 걸어오는 승객(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무려 1, 2위 꼴불견 승객을 모은 듯한 '최악의 뒷자리'를 배정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과 동시에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Reddit


뒷자리 꼬마의 민폐...아이 부모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해외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Reddit)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의 제목은 "8시간 비행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놔두기"였다.


영상 속에는 트레이 테이블 위에 한 아이가 방방 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Reddit


아이가 점프를 할 때마다 트레이 테이블이 달려있는 앞좌석은 앞뒤로 심하게 흔들렸다.


앞좌석의 승객은 이미 모든 것을 포기했다는 듯 체념한 표정으로 앉아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에 많은 이들이 분노한 이유는 아이의 부모가 어떠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Reddit


8시간 비행에 출발부터 좌절한 앞좌석 승객


이 비행기의 노선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려 8시간의 비행으로 알려진 만큼 고통이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이의 칭얼거리는 소음까지 더해져 주변 승객들도 불편을 겪었을 터.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아이를 돌봤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Reddit


한편 몇 년 전부터 국내에 '노키즈존(No Kids Zone)'을 선언하는 매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노키즈존이란 주로 영유아기의 아동 입장을 제한하는 곳을 말한다. 이는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때문에 불편함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노키즈존 운영에 찬성한다는 입장이 71%이며 반대하는 사람은 17%에 그쳤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노키즈존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영유아기 아이들은 미성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이해하고, 아이들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보다는 부모들의 행동에 더 문제가 있다고 보고, 노키즈존 보다는 '케어 키즈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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