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박살낸 일본 선수들...한국 가슴 뜨겁게하는 '한마디'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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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2대 1로 역전승 거둔 일본...경기 후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의외의 한마다' 남겨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젯밤(23일) 치러진 일본과 독일 경기에서 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일본 선수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루과이전을 앞둔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에게 의외의 한마디를 남겨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독일과 일본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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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독일이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까지만 해도 독일은 점유율 72%를 점령했고, 슈팅 또한 13개를 기록했다. 점유율 18%에 슈팅 1개인 일본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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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 "내일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


그러나 독일의 기세는 후반에 가서 완전히 꺾였다.


후반 30분, 일본이 동점골을 터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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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분 만에 아사노가 롱패스를 이어받아 독일 골키퍼인 노이어를 무너뜨리며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독일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승리는 일본이 쟁취했다.


일본 선수들은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중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인 미나미노 다쿠미(AS 모나코)는 한국을 언급하면서 "내일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한마디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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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특별한 일을 내는 능력이 있어...이강인·황희찬 응원한다"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인연이 있는 미나미노는 독일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미나미노는 "한국팀에 황희찬을 포함한 친구들이 있다. 한국도 뭔가 특별한 일을 낼 능력이 있다"며 "이기는 것을 보고 싶다"며 응원했다.


또 다른 선수인 구보 다케후사도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인 이강인을 언급하며 응원의 한마디를 건넸다.


인사이트황희찬 / GettyimagesKorea 


독일 경기에서 전반전을 소화한 구보는 "이강인이 어제 문자를 보내 행운을 빌어줬다. 나도 똑같이 해줄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이강인에게 굉장히 중요한 대회라는 걸 잘 안다. 나와 축구계에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 잘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죽음의 조'로 꼽히는 E조에서 무려 2위로 올라섰다. 코스타리카를 7대 1로 격파한 스페인과는 승점이 3점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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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으로 우루과이전에 출전 불가...벤투 "황희찬은 내일 경기에 못 뛸 것"


한편 일본 선수 미나미노가 언급한 한국 선수 황희찬은 오늘(24일) 우루과이 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벤투 감독은 1차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내일 경기에 못 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전 경기는 오늘(24일) 오후 10시께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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