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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풍선인형까지 등장...한국전에 과몰입 중인 우루과이 대표팀 상황

우루과이가 한국전을 겨냥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 특이한 장면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뉴스1


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우루과이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팀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서 우루과이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우루과이 역시 한국전을 겨냥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 특이한 장면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22일 오후 우루과이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5개의 풍선 모형이 등장했는데 모형에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축구 선수들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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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진심 모드에 국내 누리꾼들 한숨 푹


이를 두고 국내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한국 대표팀 유니폼"이라며 "한국전에 무서울 정도로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이에 대해 우루과이 대표팀 관계자는 "아무 의미 없다. 원래 우리가 사용하던 더미가 있는데, 그걸 가져오지 못해 다른 것을 사용하게 됐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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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해명(?)에도 국내 축국 팬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는 우루과이지만 그들 사이에서 약간의 방심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훈련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레이라는 "한국은 매우 공격적인 상대다. 며칠 동안 분석하며 장단점을 파악했다.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든 포르투갈이든,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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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광화문에서는 거리 응원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오는 28일에는 가나와, 12월 3일에는 포르투갈과 남은 조별 예선 경기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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