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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패배한 메시에게 '인터뷰' 요청한 기자...메시 뜻밖의 반응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 1로 역전패 당한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는 경기 후 '이런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아르헨 선수들, 패배 후 한동안 나오지 않아...디마리아는 인터뷰 거절, 메시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젯밤(22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아르헨티나가 최약체로 평가받던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 1로 역전패당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기에 아르헨 관중은 물론 선수들도 침울해했다. 이날 아르헨 선수들은 경기가 끝났음에도 1시간이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뒤늦게 앙헬 디마리아가 등장했지만,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이를 거부하고 인터뷰 부스를 빠르게 빠져나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경기 종료 1시간 45분 뒤, 리오넬 메시가 모습을 드러냈고, 기자들은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메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리고 의외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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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빠르게 패배를 인정한 리오넬 메시..."패배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22일 리오넬 메시가 믹스트존에서 자국 취재진을 포함해 수많은 해외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이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며 "아르헨티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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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축구에서는 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오늘 경기에서 3점을 내고 시작하려 했으나 안타깝게 됐다. 남은 두 경기가 있으니 거기 집중하겠다. 첫 경기 잊고 다음 두 경기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패배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큰 타격이지만 국민들에게 아르헨티나를 믿어달라고 요청한다"고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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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아마도 내 마지막 월드컵,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한편 메시에게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마지막 월드컵이다.


이날(22일) 메시는 현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아마도 내 마지막 월드컵, 위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특별한 순간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나 자신을 돌보며, 내 모든 커리어를 다한 것처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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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발롱도르(7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6회), 유러피언 골든슈(6회) 최다 수상 등 전무후무한 개인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 덕에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메시는 아직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트로피를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 메시는 '무관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