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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4시간 폭행' 조선대 의전원 사태에 교육부 실태파악 착수

지난 2일 교육부는 광주 조선대학교에 사건의 경과와 학생들의 상황 등에 대해 보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via SBS 뉴스8 

 

'조선대 의전원 사건'에 대해 교육부가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지난 2일 교육부는 "광주 조선대학교에 사건의 경과와 학생들의 상황, 학교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씨는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하고도 의전원생이라는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해당 사건과 재판 결과가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지자 조선대학교는 해당 학생을 제적 처분하는 조치를 취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조선대의 제적 처분과 별도로 교육부 차원에서 사건의 경위 등을 알아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씨는 지난 3월 28일 새벽, 전화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이모씨를 감금하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