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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안전바 내리는 거 깜빡한 알바생...잠시 후 벌어진 끔찍한 일

태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안전바를 내리지 않은 채 가동된 놀이기구에서 탑승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METR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놀이기구를 운전하던 직원의 실수로 안전바를 내리지 않아 탑승객들이 추락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태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안전바를 내리지 않은 채 가동된 놀이기구에서 탑승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소식을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금요일 저녁 태국의 유명 휴양지 끄라비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에서 발생했다.


'크레이지 웨이브'라는 이름의 이 놀이기구는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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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바를 내리지 않은 놀이기구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순간 타고 있던 승객들이 튕겨져 나가고 말았다.


이 사고로 어린이 4명과 성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성인 1명은 팔이 부러지고 골반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ETRO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놀이기구를 운전하는 알바생이 실수로 안전바를 내리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태국 경찰 당국은 해당 놀이공원의 소유주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푸티퐁 시리마트 끄라비주 주지사는 "(작은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소유주들에게) 놀이기구를 운영할 때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