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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견찰 쓰다듬는 풍자 만화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을 풍자한 그림에 결국 조치가 내려졌다.

인사이트KBS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 풍자 그림, 전시 불허 통보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을 풍자한 그림이 전시 불허 통보를 받았다.


주최 측은 앞서 논란이 됐던 '윤석열차'를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지난 17일 해당 그림을 그린 오창식 만화가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부대 전시회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이 전시 불허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오씨는 "'멤버 유지(member Yuji)'라는 제목은 김 여사가 국민대학교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 제목의 일부분"이라며 "좌측에 보이는 사람은 대통령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이 쓰다듬고 있는 견공은 권력에 아부하며 부정한 권력에 순종하는 의미로 경찰이 아닌 '견찰'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오창식 만화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 풍자"


오씨는 "우측에 보이는 개집은 김 여사가 다녔던 대학을 의미하고, 개집 위에 앉아있는 다른 견공은 김 여사가 다녔던 대학의 건물 위에 올라앉아 유유자적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앞에 놓인 밥그릇 속 '논문 유지'는 취소돼야 할 논문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에서 개 밥그릇 안에 논문을 집어넣은 이미지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당초 오씨의 작품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중 '국제애니메이터&만화가 초청전'에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만에 전시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주최 측에서 풍자만화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니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림을 철수시켰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시 불허 사실에 관해 전혀 보고받은 바가 없고, 사전에 개입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차 논란 되기도


한편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가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을 받고 전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문체부는 만화영상진흥원이 학생 공모전에서 정치적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것이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


인사이트윤석열차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