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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속 물고기 '대변'으로 야채 키우는 실내 텃밭 (영상)

물고기 '대변'이 차세대 대체 에너지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내 텃밭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via SCIENCE AND TECHNOLOGY / YouTube

물고기 '대변'을 비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실내 텃밭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대학 룸메이트인 두 친구가 만든 '글로브 에코시스템'(Grove Eco-System)이 킥스타터에서 클라우드 펀딩 중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브 에코시스템은 양식과 수경재배를 합친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로 하단에 어항을 설치해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각종 암모니아, 노폐물들을 비료로 전환해 상단에 텃밭을 가꿀 수 있게 한다. 

개발자인 게이브와 제이미(Gabe and Jamie)는 "자연을 방안에 들여놓은 듯 텃밭을 가꿀 수 있어 보다 상쾌한 공기, 더 나은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며 "6개월간 보스턴에 있는 얼리어답터 50팀을 선발해 글로브를 전달한 뒤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단, 어항 속 물고기는 직접 구입해야하며 LED 조명과 물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앱 또한 펀딩 가격에 포함돼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글로브 에코시스템의 펀딩 목표금액은 2천700달러(한화 약 315만 원)며 오는 11일이면 펀딩이 마감된다. 

 


 


 

via Kick Sta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