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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테러 협박까지"...안우진 학폭 관련자 3명 함께 모여 놀라운 발표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투수 안우진의 '학교 폭력'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안우진 사건 관련자들, 공동 입장문 발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안우진의 '학교 폭력'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5일 안우진의 학폭 피해자로 지목됐던 전 휘문고등학교 선수들은 '안우진 사건 관련자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2017년 당시 '안우진 학교 폭력 사건 피해자'로 지목된 A, B, C는 "안우진 선배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기원했지만 그렇지 못했고 최근 한국시리즈 5차전에 선배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 게시글까지 올라오는 상황에 이젠 더 이상 저희가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들은 "언론에서는 저희를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하지만 저희는 아무도 당시 상황을 폭행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며 "운동부 생활을 함께하면서 있을 수 있는 선배의 훈계 수준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2017년부터 선배와 문제 없이 잘 지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저희가 방망이와 야구공으로 무자비하게 구타당했다면 당시에 저희나 부모님들이 선배를 용서했을 리가 없을 것"이라며 "안우진 선배는 오히려 저희를 잘 챙겨줬던 좋은 선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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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이 폭행했다는 것, 전혀 사실 아냐"


또한 "학폭위 관련자 중 안우진 선배와 관련 있는 피해자라고 확인된 저희 포함 네 명이 수사 대상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다른 피해자는 있을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우진 선배가 다른 선배들과 함께 저희를 집단 폭행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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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진짜 피해자는 저희가 아니라 안우진 선배"라며 "만약 또 과거의 진실과 다른 이야기가 언론 등을 통해 나온다면 그때는 저희가 안우진 선배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라고 지목된 저희가 학교 폭력이 아니라는데 왜 이 사건이 학교 폭력이라고 지칭되는지 저희조차 이해할 수 없다"라며 "저희는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안우진 선배를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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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학폭 논란에 '최동원상' 후보에서 제외


한편 안우진은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 후보에서 빠졌다.


최동원 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은 "학교폭력 피해자로 야구를 그만둘 뻔했던 고 최동원 선수의 정신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했다"라며 "학교 폭력이 계속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안우진의 선정 여부를 선정 위원에게 넘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사회 차원에서 배제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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