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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가나 최종 엔트리서 '이 선수' 발견한 벤투호 감독이 총력전 쏟아붓기로 한 이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맞붙게 될 가나 대표팀 명단이 최종 발표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카타르 월드컵 가나 최종 엔트리 확정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맞붙게 될 가나 대표팀 명단이 최종 발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가나 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가나 대표팀의 최종 26인 명단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선발됐다.


먼저 베투호의 가장 큰 경계 대상으로는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아스널)과 조던 아유(크리스탈 팰리스), 다니엘 아마티(레스터시티) 등이 있다.


인사이트조조 월러콧 / GettyimagesKorea


골키퍼 라인 주목...벤투호 호재?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는 이중국적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다.


가나로 귀화해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로는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등이다.


주목할 점은 가나의 '골키퍼' 라인이다.


부상 악재 위기를 맞은 가나는 주전 골키퍼인 리차드 오포리와 백업 골키퍼 조조 월러콧 모두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인사이트Twitter 'GhanaBlackstars'


가나 문지기, 19살 A매치 경험 없는 이브라힘 단라드 유력


따라서 가나 대표팀의 골키퍼 최종 명단에는 누루딘 마나프, 로렌스 아티 지기, 이브라힘 단라드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가나의 골문을 지킬 수장으로는 이브라힘 단라드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올해 19살인 이브라힘은 자국 리그 우승 팀인 아산테 코토코에 소속된 선수로, 17세와 20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그러나 A매치 경험은 없어 월드컵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물음표인 상황이다.


인사이트GOAL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 오는 28일 오후 10시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최상의 엔트리를 확정 짓지 못한 가나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28일 한국 대표팀은 가나와 H조 2차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16강 목표를 위해 꼭 넘어야 할 가나와의 경기에서 과연 한국 대표팀이 총력적을 쏟아 부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치러진다.


현재 벤투호는 본진이 카타르에 입성했으며 유럽파 8명 중 손흥민을 제외한 7명이 합류했다.


인사이트Twitter 'danlad_ibrahim'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