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이 쓸 한국 축구대표팀 카타르 숙소 내부가 깜짝 공개됐습니다 (사진+영상)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머물 숙소가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카타르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머물 숙소...입구부터 'KOREA'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머물 숙소는 어떤 모습일까.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등이 컨디션을 조절할 숙소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팬들을 위해 그 비밀 공간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카타르월드컵, 벤투호 숙소 공개 (Feat. 손흥민 room 포함) | 카타르 월드컵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보면 대표팀이 머물 호텔이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일단, 건물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KOREA'라고 적힌 문구는 누가 봐도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머물 장소였다.
도심 한 건물에는 손흥민 선수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어
호텔 내부에는 한국 대표팀이 그간 이룩한 업적들이 쭉 적힌 포스터가 걸려있었다.
월드컵 관련 숙소 답게 월드컵에 대한 정보도 있었다.
2002년 월드컵부터 시작해, 2006년, 2010년 등 쳐다만 봐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포스터들이 호텔 곳곳에 부착돼 있었다.
또 객실 문에는 선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 그림도 볼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르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한눈에 봐도 어떤 선수가 어디에 머무는지 구분할 수 있다. 객실 안에는 선수 개인 포스터도 걸려있었다.
방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봤을 때 손흥민 선수의 대형 사진이 붙어있는 건물도 눈에 들어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면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부상 당한 손흥민을 포함해,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에이스'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