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탈의실서 옷 벗을 때마다 폭행당할까봐 걱정하는 여성...알고 보니 '이 병'에 걸렸었습니다
헬스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폭행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고백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헬스장 갈 때마다 두렵다는 여성의 사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운동을 좋아하지만, 헬스장에 가는 게 두렵다는 여성이 있다.
특히 헬스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폭행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그녀가 이런 고민을 하는 데에는 의외의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성인 모델로 활동하는 스카일러 맥케이(Skyler McKay, 33)의 사연을 전했다.
온리팬스 모델로 활동 중인 스카일러 맥케이
스카일러 맥케이는 성인 전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몸매가 강조되는 직업이다 보니 그녀는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헬스장에 자주 가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헬스장에 가면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접근한다"며 "주목받는 데 익숙해져 있지만,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말했다.
헬스장에 가기 두려운 진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여성들의 질투 가득 찬 눈빛이라고 했다.
그녀는 "탈의실에서 옷을 벗자 알몸이 드러났는데, 완벽한 몸매를 질투한 일부 여성이 때리려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한 진실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공주병 말기로 보인다", "탈의실에서 상대방 몸매 잘 보지도 않는다"며 반박했다.
나르시시즘이란?
일각에서는 스카일러 맥케이가 "엄청난 나르시시즘에 빠진 것 같다"고 했다.
나르시시즘이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기 외모, 능력과 같은 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기 중심성 성격 또는 행동을 말하기도 했다.
자기 신체에 대해 성적 흥분을 느끼거나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환상 속에서 만족을 얻는다고 알려졌다.
이 단어는 물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서 물에 빠져 죽었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서 독일의 네케가 만든 용어다.